갤럭시 유저가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이유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이유는 도데체 뭘까요?? 미국 IT 매체 BGR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인용해서 "안드로이드 대신 애플 생태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보고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목차

 

애플 에어팟

일부 사용자들은 무선이어폰 '에어팟' 등 애플의 다른 기기를 사용하다 보니 애플 생태계 안으로 들어왔다고 전했으며 주변 소음을 차단해 주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가 대표적이며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에 에어팟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였으며 에어팟 케이스를 열기만 해도 아이폰과 에어팟이 알아서 연결됩니다. 아이패드, 맥북 등 다른 기기로의 전환도 매끄럽고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은 24.6%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점유율 12%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애플 에어드롭(Airdrop), 삼성 퀵쉐어

애플 기기 사용자끼리 파일이나 사진 등을 쉽게 전송할 수 있는 '에어드롭' 기능이 언급됐고 레딧 유저들은 “에어드롭 때문에 아이폰 못 떠난다”, “나는 맥북을, 아내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사진 공유가 너무 편리하다” 등 의견을 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에는 이에 대응하는 '퀵쉐어' 기능이 있으나 BGR은 “에어드롭이 더 매끄러운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삼성페이"

아이폰 사용자들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고 과거 애플은 국내 카드사와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 협상을 했으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비용 부담, 수수료 협의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중단됐습니다.

 

'통화 녹음'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쓴다는 의견도 있으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 스마트폰에는 통화 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통화 녹음 기능이 없습니다.

 

애플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 11개 주에서 '상대방 동의 없는 통화 녹음'이 불법이기 때문이고 삼성 또한 미국에 수출하는 스마트폰에는 통화 녹음 기능이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애플이 지난해 공개한 'iOS 15'는 아이폰6s를 포함해 iOS 14를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아이폰과 호환이 되며 2015년 출시된 아이폰6s는 무려 6년 동안 업데이트가 지원됐습니다.

애플-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이 출시 후 약 3년간 지원을 받는다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기간이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해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 지원 횟수를 4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 제품 구매 고객은 약 3년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사용을 보장받았으며 레딧 유저들은 “갤럭시노트9 사용 당시 약 2년 만에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됐다”, “아이폰은 적어도 5년간 매년 최신 iOS를 받을 수 있다” 등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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